건강

불면증(수면장애) 극복하기_잠이 잘오는 방법

@연블 2022. 12. 2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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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OECD 국가 평균 수면시간보다 훨씬 적은 7시간 49분이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잠 부족 국가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불면증 진료 인원이 무려 5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뿐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초등학생 4명 중 1명이 만성피로증후군을 겪고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도 나왔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하루 종일 피곤하고 의욕이 없어지며 심하면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학업 스트레스 및 스마트폰 중독 현상으로 인해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면증 증상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바로 잠들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 마시기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우유 속 트립토판 성분이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생성을 촉진시켜 심신을 안정시키고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
단, 유당불내증 환자라면 주의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평소 충분한 휴식과 올바른 수면습관을 갖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꿀잠을 잘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잠들기 2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 사용 금지 - 블루라이트(청색광)

우선 잠자리에 들기 전 최소 2시간 전부터는 휴대폰 사용을 자제합시다.
블루라이트와 밝은 등을 보게 되면 서서히 잠이 깨게 되고 우리의 시신경과 뇌에 자극이 되어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두 번째. 카페인 섭취 줄이기 - 커피, 홍차, 녹차, 초콜릿, 콜라 등

더불어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카페인 음료 섭취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 번째. 따뜻한 우유 섭취하기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잠들기 따뜻한 우유 한 잔 마시는 것도 잊지 맙시다. 전문가들은 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우유 속 트립토판 성분이 멜라토닌 분비를 유도하여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꿀 한 스푼을 첨가하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꿀이 뇌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각성 기능을 하는 호르몬인 오렉신 분비를 억제시키기 때문입니다. 다만 체질상 우유 섭취 시 설사 또는 복통을 유발한다면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네 번째.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가벼운 스트레칭하기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와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근육 이완 및 혈액순환 원활하게 하며 혈압을 강하시켜 잠이 잘 잘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술 마시지 않기

술을 섭취하게 되면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 발생하여 신경계 자극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잠이 안 와서 또 불면증으로 인해 술 한잔 정도 마시고 주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잠이 잘 온다 생각하시겠지만 이러한 부분이 있다는 점 아시는 게 좋겠죠.

여섯 번째. 과식하지 않기

자기전 과식을 하게 되면 위장관 운동 촉진시켜 자율신경계 활성화 되기 때문에 몸이 휴식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먹고 자면 붓기도 하고 속이 더부룩하여 자주 뒤척이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자기 3시간 전부터 금식을 하여 편안한 상태의 몸으로 자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러분들은 잠을 잘 주무시나요?
잠이 안 올 때 불면증이 있을 때 위와 같은 방법으로 좋은 잠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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